Take A Break2011. 12. 29. 18:31



내 마음대로 정한 연말휴가.

그래도 지금 미국에 계신 보스에게 말씀은 미리 드렸다.
뭐.. 나, 아주 개념없는 인간은 아니니까.


2011년 12월 29일 오늘 밤 버스로 방콕으로 이동해서,
방콕 머칫 터미널에서 깐짜나부리행 미니버스 타고...
최종 목적지인 깐짜나부리에 2011년 12월 30일 오전에 도착 예정이다.


깐짜나부리에선 내 친구 헬로키티가 목이 빠져라 나를 기다리고 있다.


치앙마이 머물다가 매쏫으로 돌아온지 이제 고작 열흘 됐는데..
다시금 어딘가로 간다는게 마음이 쫌 그런데...
치앙마이는 놀러간 거 아니었고, 세미나 참석차 간거였으니까..
여튼, 내 맘대로 연말 휴가 떠난다.


매쏫으로의 귀환은 2012년 1월 4일 꼭두새벽이다.
1월 4일에 매쏫에서 중요한 미팅이 있어서...
어쩔 수 없는 노릇.


깐짜나부리에서의 새해 맞이는 처음인데...
장소가 어딘들 어떠하리, 사랑하는 친구가 있으면 그걸로 된거다.


Happy New Year~!!!

 
Posted by Lucia.K